•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청와대 "'우한 폐렴' 확산 예방 건물 소독"...초미립자 소독액 공중 살포

청와대 측이 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건물 내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확진자가 다녀간 곳, 공공시설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예방을 위한 소독 작업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청와대도 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7일 청와대는 출입기자들에게 "오는 9일 오전 초미립자 소독액을 공중에 살포하는 방식으로 춘추관 일대를 소독한다"고 밝혔다.


춘추관은 청와대 내부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와 출입기자들의 사무실로 사용되는 건물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Korea


앞서 청와대는 우한 폐렴이 본격화한 직후부터 각 출입구마다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를 해놨다.


기자들이 오가는 춘추관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를 추가로 비치했고, 대통령비서실 직원이 사용하는 여민관 출입구에는 마스크도 가져다 놨다.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가 24명까지 늘면서 보다 확산 예방에 힘쓰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현재 620명의 의심환자가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