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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첼시 대표 귀요미 캉테 영입하기 위해 이스코 내준다"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의 은골로 캉테를 팀에 끌어들이기 위해 영입전에 돌입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 중원의 핵심, 은골로 캉테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다.


앞서 캉테 역시 레알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바 있어 영입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평이 나온다.


지난 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캉테 영입을 위해 이스코를 거래에 포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캉테는 이따금 '첼시를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드러냈고 앞서 관련 보도가 올라오기도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번 보도는 지난 이적설보다 조금 더 구체화됐다. 매체는 "페레즈 회장은 이스코를 활용해 캉테의 이적료를 낮추고 싶어 한다"라며 레알의 입장을 전했다.


이스코에 현금을 더해 첼시의 캉테와 트레이드를 하겠다는 것이다.


마침 이스코가 최근 다시 기량을 회복했고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영입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스페인의 '엘 데스마르케' 역시 "다가오는 여름 캉테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최우선 목표다. 페레즈 회장은 이미 이적 세부 내용을 처리하고 캉테를 영입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구체적인 협상안을 밝혔다.


다만 레알 입장에서 현재 가장 신경 쓰이는 건 캉테의 '몸값'이다. 캉테의 이적료가 1억 5천만 유로(한화 약 1,960억원) 정도인데, 이는 섣불리 영입하기엔 쉽지 않은 가격이다.


과연 레알이 첼시의 핵심 캉테를 영입해 올여름 만족하는 스쿼드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