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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쫀득쫀득 타피오카 펄 가득든 '버블티' 마신 소녀의 충격적인 '몸매 변화'

하루도 빠짐없이 버블티를 마시던 소녀는 자신의 몸매 변화를 온라인상에 올려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roupon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입안 전체에 퍼지는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과 쫀득쫀득한 타피오카 펄이 가득 들어간 음료, '버블티'


특유의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버블티 덕후'까지 생성해온 버블티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버블티의 높은 열량이 밝혀지며 많은 여성들은 가슴 아픈 이별을 고해야 했다.


그런 가운데 하루도 빠짐없이 버블티를 마셔온 여성의 충격적인 몸매 변화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kenh14


지난 4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kenh14에는 익명의 한 여성이 공개한 버블티를 마시기 전후의 몸매 사진을 게시했다.


버블티를 마시기 전 사진 속 여성은 배꼽이 드러나는 노란색의 짧은 크롭 티와 연한 하늘색의 청바지를 입고 있다.


가느다란 팔다리와 얇은 개미허리를 가진 여성은 누가 봐도 말랐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야리야리한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연이어 게시된 버블티를 마신 후의 사진 속 여성에게는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볼록하게 튀어나온 아랫배 때문에 여성은 바지를 제대로 입을 수도 없었다. 전후 비교 사진에서 같은 옷을 입고 있었기에 그 차이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났다.


자신의 몸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사진 속 여성은 잔뜩 인상을 쓰고 있었다. 여성은 대략 3개월가량 매일 같이 버블티를 무려 '2리터'나 마셨다고 말했다.


여성은 "버블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경고하기 위해 올린다"라고 말하며 현재 예전의 몸매를 되찾기 위해 버블티를 끊고 다이어트에 돌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타피오카는 설탕에 절여 만들어 당분이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삼가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