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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 폐렴' 19번 환자는 인구 천만도시 '서울' 거주자다

서울에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9번 환자의 거주지가 밝혀졌다.


싱가포르를 다녀온 뒤 발열 증세를 보이다가 확진자로 판명된 19번 환자의 거주지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었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 7시 기준 1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해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1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날 하루에만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질본에 따르면 19번 환자는 17번 환자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동행한 직장 동료다. 지난달 18일~23일 컨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식사도 함께 했다고 한다. 22일에는 다른 직장 동료 말레이시아인과 만나 뷔페에서 함께 식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싱가포르 / '사진 = 인사이트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당시 말레이시아인 직장동료는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19번 환자의 거주지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구 1천만 도시인데다가 인구 밀도가 높아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자칫 서울에 우한 폐렴이 퍼질 수 있기에 19번 환자의 이동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19번 환자는 4일부터 자가 격리조치 됐었다. 현재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