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이승기 인스타그램
가수 이승기가 배우 이서진과의 식사 자리에서 일어난 깨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일 SBS 파워 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는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승기는 "화제의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달라"는 DJ 김영철의 요청에 "얼마 전 tvN '삼시세끼' 방송에서 이서진 형과 저녁을 먹었다"면서 입을 열었다.
이승기는 "그날은 유독 술을 먹고 싶지 않아서 와인조차 입에 대지 않았는데, 서진이 형이 자리가 끝나갈 무렵 "비싼 건데 왜 안 먹느냐. 세계 5대 와인이다"라고 하시더라"며 설명했다.
이어 "그 말을 듣고 안마실 수 없었다"며 "남은 한 방울까지 내가 다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달 10일 정규 6집 앨범 '그리고...'를 발표해 가수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