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무서워 피 안 통할 정도로 보호장비 착용하는 중국 의료진들의 참혹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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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 폐렴이 한 달여 만에 수백 명의 사망자를 내며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 4,324명이며 사망자는 무려 490명이나 된다.


하루 전보다 확진자 3,887명, 사망자는 65명 더 늘어난 것이다.


진원지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의 상황은 특히 심각하다. 도시는 봉쇄령과 외출금지령으로 황폐화됐고 병원은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아비규환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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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의료진들은 단 한 명이라도 더 진료하기 위해 잠도 자지 못하고 밤낮없이 환자들을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이처럼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전했다.


이들의 모습은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 피가 잘 통하지 않을 정도로 단단히 고정한 보호용 고글 때문에 의료진들의 얼굴은 눌린 자국뿐만 아니라 상처와 물집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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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한 것이라고 오인할 정도였다.


얼마나 오랜시간 동안 꽉 눌려있었는지 깊게 푹 파인 얼굴의 자국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이런 의료진들의 모습은 그들이 얼마나 오랜시간 힘들게 환자들을 돌봐왔는지 알게 했다.


이들은 답답하고 고통스러우면서도 이런 보호장비를 잠시라도 포기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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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다른 환자들을 진료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단 한 사람의 의료진도 소중한 시점에 의료진들은 아픔을 참아내고 자신을 희생해가면서까지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것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정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의료진들이 더는 고생하지 않게 빨리 우한 폐렴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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