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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해 볼록 나온 주인의 '만삭 배' 보고 형아 미소 폭발한 인절미

만삭의 배를 본 리트리버는 주인에게 다가가 한동안 배에 기대어 아기의 움직임을 느꼈다.

인사이트toutiao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곧 출산을 앞둔 만삭의 배를 본 리트리버 한 마리가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리트리버는 곧 만나게 될 주인을 쏙 빼닮은 작은 아기가 기대된다는 듯 눈을 반짝였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마당을 거닐던 주인의 부풀어 오른 배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리트리버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리트리버는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산책 중이던 임신한 주인에게 호기심 가득 서린 눈을 하고는 다가왔다.


인사이트toutiao


자신의 배를 빤히 쳐다보며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주인은 녀석의 옆에 꿇어앉아 가까이서 부풀어 오른 배를 보게 해주었다.


리트리버는 주인의 배에 귀를 가져다대고 안에 꿈틀대는 생명의 존재를 알아채고는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곧 만나게 될 작은 주인의 탄생을 한껏 기대하고 있는 듯한 리트리버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본 주인은 녀석을 한번 꼭 끌어안았다.


그렇게 녀석은 한동안 주인의 볼록한 배에 기대어 아기의 존재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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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까지 꼭 감고 주인의 배에 얼굴을 비비는 리트리버의 귀여운 모습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빠르게 퍼져나갔다.


녀석의 따뜻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형아미 폭발한다", "강아지는 진짜 천사야", "주인도 뿌듯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리트리버와 곧 태어날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리트리버는 순한 성격과 높은 지능으로 어린아이들과 잘 놀아줘 '보모견'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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