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김풍 “실력 바닥나기 전에 ‘냉부해’ 하차해야하나 고민”


via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김풍이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한 김풍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대한 생각과 요리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이날 김풍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내로라하는 셰프들과 경쟁하는데 긴장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긴장됐다. 내가 셰프님들과 경쟁해 이긴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김풍은 "15분 동안 (요리를) 할 수 있을까가 가장 큰 걱정이었다. 어느 순간 대결을 하다 가끔 이기기도 하니까 사람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진다"며 "이제 바닥나기 전에 슬슬 하차해야 하는 고민이 들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풍은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자취 시작 후 밥을 먹으러 어머니 댁 가는 게 쉽지 않아 하나둘씩 전수받았다"며 "SNS에 요리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고 이를 본 PD님이 셰프도 아닌 만화가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섭외하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풍은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독특하고 기발한 요리를 선보이며 맹활약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