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서강대'에 이어 '중앙대·단국대·시립대'도 개강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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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여파가 대학가를 강타했다.


지난달 31일 경희대학교는 다음 달 2일 예정이었던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일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서강대학교 역시 지난 3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경희대와 같은 날 예정이었던 개강일을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경희대와 서강대를 필두로 다른 학교들 역시 학생들의 건강을 우려해 개강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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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앙대학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강을 2주 연기한다고 전했으며 광운대학교도 개강을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또 단국대학교는 봄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개강을 2주 연기했으며 입학식 역시 취소하면서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힘썼다.


이밖에 건국대학교와 국민대학교, 동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은 졸업식과 입학식 행사를 모두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는 입학 연기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입학식 취소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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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사람이 대규모로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고 있으며 중국 유학생 대책을 마련하는 데 고심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2019년 기준으로 7만 1,067명에 달한다.


대부분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유학생 대부분은 춘절 연휴를 마치고 새 학기를 위해 대거 입국할 예정이며 대학들은 유학생에 대한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한편 우한 폐렴 우려가 지속하면서 이미 입학식이나 졸업식을 취소한 대학 중에 개강일을 미루는 대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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