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유기견을 가족으로 입양한 스타 8인

via 효리투게더

 

매년 10만 마리의 유기견들이 버림받는다.

버림받은 아이들은 구조된 후 10일의 공고 기간을 거친 뒤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된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스타들은 직접 유기견을 입양하며 유기견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상처 입은 유기견들을 가족처럼 따스히 보듬어주고 있는 마음씨 고운 스타 8명을 소개한다.

 

1. 이효리

 

via 북하우스

 

가수 이효리는 대한민국 대표 애견인으로 '유기견 입양'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여느 스타 못지않은 '순심이'는 이효리가 '안성보호소'로 봉사활동을 가서 만난 유기견으로 알려졌다.

 

2. 김효진

 

via 김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김효진은 10년을 넘게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뽀순이'와 '효심이', '뿌심이'까지 총 3마리의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

 

3. 안혜경 

 

via KBS

 

기상 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은 2011년 유기견 보호소에서 만난 '럭키'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특히 단짝 친구들을 만나도 '럭키'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면서, 열렬한 반려동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4. 유연석

 

via 유연석 트위터

 

배우 유연석은 8년째 유기견 '바니'를 키우고 있다.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처음 봤을 때는 잔뜩 겁먹어 있었는데, 이젠 능구렁이가 다 됐다"면서 '바니'를 소개한 바 있다.

 

5. 조권

 

via 조권 인스타그램

 

지난 3월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어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유기견 '조이티페리'를 입양했다"며 글을 남겼었다.

 

이어 "페리가 한 번 상처 입었기 때문에 사랑으로 더 잘 키우도록 하겠다"며 다짐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6. 이경규

 

via SBS '힐링캠프'

 

개그맨 이경규도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대표 애견인이다.

 

강아지만 6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이 중에는 KBS2 '남자의 자격'에서 인연을 맺은 유기견 '남순이'도 포함돼 있다.

 

7. 매드클라운

 

via 매드클라운 트위터

 

'쇼미더머니 2'의 주역 래퍼 매드클라운도 유기견을 3마리나 키우고 있다.

 

동대문에서 주워 온 '대문이'와 화장품 회사에서 실험견으로 쓰일뻔한 '대길이', 강아지들에게 둘러싸여 공격당하고 있던 '대복이'까지, 매드클라운이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는 아이들이다.

 

8. 조윤희

 

via 조윤희 페이스북

 

'유기견의 수호천사'로 불리는 배우 조윤희는 바쁜 활동 중에도 시간이 날 때면 유기견 센터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조윤희는 현재 반려견 8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이중 6마리는 유기견 봉사활동에서 만난 강아지들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