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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딱' 붙어 광고 못 넣자 새 채널 개설한 '성매매' 유튜버 꽃자

트렌스젠더 유튜버 꽃자가 새 채널을 개설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인사이트YouTube '꽃자'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성매매 논란을 빚은 크리에이터 꽃자가 활동을 재개한다. 새 채널을 개설하고 홍보에 열을 쏟고 있다.


지난해 8월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 반년 여 만이다. 그간 꽃자는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간간이 근황을 알려왔으나, 공식 활동을 재개하지는 않았었다.


4일 새벽 꽃자는 유튜브를 통해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다.


그는 "방송에서 새 채널에 대해 언급해 채널 주소를 알려드리려고 한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좋은 방송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꽃자'


꽃자가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꽃자시즌2'다. 기존 채널이 신고를 여러 번 당해 '노란딱지'가 붙자 새 채널을 개설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란딱지는 유튜브에서 약관에 반하는 영상에 붙이는 '노란색 달러($) 모양 아이콘'을 뜻한다. 이 표시가 붙은 영상엔 광고가 붙지 않아 수익이 제한된다.


앞서 꽃자는 지난해 8월 성매매 업소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한 차례 물의를 빚었다. 당초에는 의혹을 전면 부정했으나, 결국 사실을 인정하고 자숙했다.


그러나 자숙하는 동안에도 팬과 여러 번 욕설이 섞인 설전을 벌이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불러 일으켰다.


인사이트Instagram '24x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