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최근 바뀐 '뼈그우먼'다운 프로필 사진에 "내 최애 사진"
개그우먼 김신영의 바뀐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이 화제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개그우먼 김신영이 재치 있는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 변경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신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프로필 변경. 프로필 사진 내 픽이에요. 최애 사진이라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기타 끈을 머리에 두르고 기타를 치는 김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신영은 오늘(3일) 방송된 라디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프로필 사진이 바뀌었다. 따로 스튜디오를 가서 찍은 게 아니라 제 집 소파에서 기타 줄을 머리에 이고 찍은 사진"이라며 "이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 AOA 지민이다. 사진 속에 입고 있는 옷은 내가 아끼는 옷이다. 2016년 팬미팅 한정판 티셔츠로 옷이 늘어나도 절대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웃기려고 프로필 사진을 변경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프로필 사진을 나처럼 찍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