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격리시설' 들어간 두 아들 보호해주려 자진해서 시설 입소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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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격리 중인 충남 아산의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에 증상이 없는 국내 거주 국민 1명이 추가 입소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중 보호자 없이 들어온 어린이 2명의 아버지다.


2일 행정안전부는 국내에 있던 국민 1명이 교민들이 2주간 격리되는 임시 생활시설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입소한 1명은 지난달 31일 귀국한 우한 교민 10세, 8세 어린이들의 아버지다. 아이들의 엄마는 중국 국적이라 함께 귀국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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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버지가 우한 폐렴 감염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자진 입소했다.


행안부는 "국내에 있던 아버지가 아이들과 함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해 14일간 임시생활 시설에 같이 머물 수 있도록 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두 차례에 걸쳐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우한 교민은 701명이다.


이 중 우한 아산의 경찰 인재개발원에 528명,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173명이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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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차 귀국한 교민 368명 중 1명(남·28)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입국 교민 전수 진단 검사 과정에서 증상이 발견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나머지 36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차 귀국 교민 333명 중 의심 환자는 현재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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