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13번째 확진 환자, 지난 31일 전세기 타고 입국한 우한 교민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우한 교민 중 한 명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우한 교민 중 한 명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는 15명이 됐다.
12번째 확진자가 나온지 하루 만에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국내 확산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중 13번째 확진자가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중 1명이라고 밝혀졌다.
13번째 확진 환자는 28세 남성으로 우한에서 생활하다 지난 31일 전세기를 타고 국내 귀국했다.
이밖에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있을 경우 응급실을 찾기 보다는 질병관리본부 1339와 지역 보건소에 먼저 문의하고 지시에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