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비싼 술 잔뜩 시키며 돈 펑펑 쓰던 '중국 갑부들' 손절하는 강남 클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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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한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평소 사람이 가득 찼던 곳들도 이제는 대부분 감염 우려로 한산하다. 클럽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중국인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던 강남 클럽들도 이들의 입장을 제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클럽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남 클럽 일부가 중국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인사이트클럽 안내문


이유는 당연히 우한 폐렴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강남에 새롭게 오픈한 한 클럽도 안내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있다.


안내문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중국인 손님들의 입장은 불가하다"고 명시돼 있다.


이어 "또한 마스크 배부와 손 세정제 비치를 통해 보다 안전한 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도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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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의 중국인 손님들 중에서는 비싼 술을 많이 시키는 이른바 '고액 손님'이 많다.


하지만 우한 폐렴 문제로 인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중국인 입장 제한을 택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실제로 한 클럽 관계자는 "우한 폐렴 확산으로 손님들이 많이 줄었다"며 "손님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중국인 입장 금지는 물론, 클럽 내부도 더 청결히 관리하고 있다"고 인사이트에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1일 오전 기준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확진된 12번째 환자는 49세 중국인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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