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첫번째 확진 중국인 여성, 한국 음식 거부해 '중국 음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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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대한민국을 집어삼켰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한국에서만 벌써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각각 인천의료원, 국립의료원, 명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던 중국인 여성 A(35)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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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동아일보는 인천 동구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A씨의 상태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족들과 연락을 하거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영어나 한국어를 하지 못해 인터넷 번역기를 이용해 자신의 증상을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A씨는 김치를 잘 못 먹고 한국 음식에 적응하지 못 한다고 한다. 이에 의료진은 사비를 들여 중국 음식을 구입해 제공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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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사 4명 간호사 10명 등 의료진은 A씨 진료를 위해 설 연휴마저 반납하며 정성을 쏟았다고 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 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는 총 12명이라고 밝혔다.


1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은 일본에 체류하던 49세 중국인이며 지난 19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했고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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