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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서 첫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늘(31일) 발표된 우한 폐렴 확진자 중 1명이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다.


31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8번째 확진자는 전북 군산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8번째 확진자는 62세 한국인 여성"이라고 밝혔다.


8번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에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원광대학교병원에 격리됐고, 추가 조사가 이뤄지는 대로 경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8번째 확진자는 보건당국의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28일 격리해제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날 발표된 7번 확진자도 8번 확진자와 23일 오후 같은 비행기(오전 10시 20분 청도항공 QW9901편)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전북대병원에는 2명의 여성이 의심환자로 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등 전북에서는 의사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8명이고, 능동감시 대상자는 84명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