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진태현 인스타그램진태현이 SNS를 통해 사랑하는 연인 박시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9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부 박시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진태현은 "아직 프러포즈다운 프러포즈를 못했다"며 "뭘 많이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아직은 못돼서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 앞에서 프러포즈하면 좋겠다"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하루 제 짝 박시은에게 많이 축복해주세요. 제일 좋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축복받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부탁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진태현은 "박 짝꿍님 저와 함께여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선택한 길 같이 걸어갑시다"라며 애정을 담아 프러포즈를 했다.
진태현은 "가는 길이 편하고 쉽고 완전하진 않겠지만 서로에게는 완전한 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 험한 길 신나게 기쁜 맘으로 떠나보자. 박 짝꿍 박 선배 박 배우 박 시은 나와 결혼해줘"라고 전했다.
진태현의 진심이 담긴 프러포즈에 누리꾼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5년 간의 연애 끝에 오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