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키우는 주인들만 할 수 있는 귀요미 '찹쌀떡 볼살' 인증샷
요즘 해외 견주들 사이에서는 강아지의 볼살을 만지는 사진, 일명 '볼살 인증샷'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많은 이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힘든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반려견의 보드라운 볼살을 만질 때면 그날의 피로가 싹 사라지고는 한다.
강아지의 쭉 늘어나는 말랑말랑한 볼살은 '힐링' 그 자체다.
특히 볼살이 쭉 잡아 당겨진 채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강아지의 표정은 절로 입꼬리가 씩 올라가게 만든다.
이처럼 요즘 해외 견주들 사이에서는 강아지의 볼살을 쭉 늘리는 사진, 일명 '볼살 인증샷'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puppies.club'에는 찹쌀떡처럼 볼살이 쭉 늘어난 채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지를 담은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강아지들은 주인의 조금 짓궂은 장난으로 자신의 얼굴 크기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볼살을 자랑한다.
녀석들은 시도 때도 없이 장난치는 주인이 조금 귀찮을 법 할 텐데도 이미 익숙한지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주인의 두 손에 오히려 볼살이 쪼그라진 강아지들도 있었는데, 녀석들의 일그러진 표정 또한 볼살 인증샷의 묘미다.
이 10마리의 강아지들은 견종도 달랐고 나이도 달랐으며 사는 곳 또한 모두 달랐다.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주인에게 당겨진 볼살이 치명적일 정도로 깜찍해서 너도나도 만져보고 싶게 만든다는 거다.
실제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꺅 진짜 귀엽다", "저거 나도 저거 해보고 싶어", "오늘 우리 집 강아지랑 사진 찍어야지" 등 환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강아지가 없는 누리꾼들은 "아 왜 나만 강아지 없어"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미소가 물씬 묻어나는 강아지들의 찹쌀떡 볼살과 사랑스러운 미소를 잠시 감상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