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배우 이동건이 13살 연하인 티아라 지연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지난 7일 이동건은 자신의 팬카페인 '동건줌스'에 '안녕하세요 상해에서'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동건은 "지연을 인연이고 운명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보다 많이 어린 친구지만 오히려 제게 의지가 되어줄 만큼 현명하고 신중한 사람입니다"라고 지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지연과 저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들이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고 그녀를 지켜주겠습니다. 팬분들도 제 편이, 저희 두 사람이 편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이렇게 큰일을 기사로 알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동건과 지연은 지난 4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앞서 7일 티아라 지연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