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9일(월)

길 잃은 강아지의 전단지 ‘주인을 찾습니다’ (사진)

via 온라인 커뮤니티 

 

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는 전단지의 반전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군가 버스정류장에 붙여 놓은 말티즈 강아지의 사진이 담긴 평범한 전단지 한 장이 공개됐다.

 

길 잃은 강아지를 찾는 것 같은 이 전단지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특별한 반전이 숨어 있었다.​ 주인이 강아지를 찾는 전단지가 아니라 강아지가 주인을 찾는 전단지였던 것이다.


전단지를 만든 사람은 길 잃은 강아지를 발견한 '구조자'로 '강아지가 발견된 장소'와 '강아지의 모습', '발견 당시 강아지의 상태' 등을 상세하게 적은 전단지를 만들어 버스정류장에 붙였다.

 

'구조자'는 전단지 하단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겨 강아지의 주인을 찾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길 잃은 강아지를 모른척하지 않고 주인을 찾아주려 애쓰는 '구조자'의 모습에 사람들은 "이런 사람 잘 없을 텐데 반전이다", "꼭 주인을 찾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