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맨유 공식 페이스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박지성의 맨유 입단 10주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8일(한국 시간) 맨유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10주년! 맨유의 전사로 활약한 박지성! 맨유 시절 여러분의 기억에 가장 깊게 남은 장면은 무엇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박지성은 10년 전인 2005년 자신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보내던 알렉스 퍼거슨 당시 맨유 감독과의 전화통화 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7년의 시간 동안 4차례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
프로선수 은퇴 후에는 맨유 창단 역사상 최초로 비유럽 출신 엠버서더(홍보대사)로 선정되는 등 맨유와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팀에 엄청난 영광을 안겨준 박지성을 기억하는 맨유의 모습에 한국팬들은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Via 맨유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