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잃어버린 결혼 반지 찾은 아빠 (사진)
정원에서 꽃을 심던 중 잃어버린 결혼반지를 15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되찾은 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UNILAD facebook
15년 전 정원에서 꽃을 심던 중 잃어버린 결혼반지를 같은 장소에서 되찾은 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8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 공식 페이스북에는 결혼 반지를 되찾은 행운의 주인공의 딸이 올린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흙이 묻은 채로 반짝반짝 빛나는 금색의 가느다란 반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화제의 주인공의 딸은 "15년 전 아빠가 항상 손에 끼고 있던 결혼 반지를 정원에서 잃어버렸다"며 "최근 아빠가 정원을 정리하던 중 우연히 흙 속에 파묻친 결혼 반지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긴 세월이 흘렀지만 그래도 아빠가 보물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반지를 되찾게 돼 너무나 신기하고 기쁘다"며 "아빠도 몹시 감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작은 것을 15년 만에 찾다니 말도 안 돼", "정말 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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