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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꽉꽉 막혀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10분' 걸린다

설 연휴 첫날인 24일 전국 귀성길 고속도로는 정체가 오전 11시~12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류석우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4일 전국 귀성길 고속도로는 전날부터 이어진 정체가 오전 11시~12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지방을 향하는 하행선 정체가 오전 7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전 11~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시~8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행선 최대 혼잡 시간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사이다.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이는 오전 11~12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최대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목포 7시간 10분 △대전 4시간 20분 △강릉 4시간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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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은 평소 일요일보다 다소 혼잡한 수준으로 전망됐다.


이날 귀경길은 오전 8시~9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5~6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상행선의 경우 25일 오후 1~6시 사이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간대 지방에서 서울까지 최대 소요 시간은 △부산 8시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4시간 10분 △목포 7시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61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을 향하는 차량은 33만대 수준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0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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