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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무대 선다..."릴 나스 엑스와 공연"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사이트Twitter 'MTV'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가수 릴 나스 엑스가 오는 26일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빌리 레이 사이러스, 디플로, 방탄소년단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친 아티스트로 남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릴 나스 엑스는 자신의 대표곡인 'Old Town Road'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릴 나스 엑스와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7월 공개된 릴 나스 엑스의 'Seoul Town Road (Old Town Road Remix)'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은 직접 쓴 영어 가사로 피처링에 참여했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원한 릴 나스 엑스 측의 제안으로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각종 인터뷰에서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꼭 서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만큼, 마침내 소원을 이루게 된 방탄소년단이 보여줄 퍼포먼스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올해 62회를 맞이한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힐 정도로 높은 권위를 자랑하며, 매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시상식이다.


오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되며, 한국 시간 27일 오전 9시 55분 Mnet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인사이트Twitter 'JIMIN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