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347만원, 여자 225만원" 대한민국, 남자가 여자보다 돈 1.5배 더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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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재준 기자 = 결혼·육아 등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로 인해 30대 이후 남녀 임금근로자의 소득 격차가 급격히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남녀 월평균 소득은 각각 347만원 225만원으로 전년 대비 9만원(2.7%), 12만원(5.5%) 증가했다.


남녀 소득 격차는 2016년 120만원(남성 326만원, 여성 206만원), 2017년 124만원(남성 337만원, 여성 213만원), 2018년 122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 여성의 월평균 소득 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았지만 소득격차는 1.5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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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보면 남녀 소득격차는 30대 이후 급격히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의 남녀 월평균 소득은 각각 349만원 279만원으로 70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은 30대의 평균 소득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결혼·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본격화하는 40대부터 남녀 소득격차는 160만원(남성 427만원, 여성 267만원)으로 확대되고 50대에는 196만원(남성 418만원, 여성 221만원)까지 벌어졌다. 60대에서는 남녀 소득격차가 122만원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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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 연령대에서 남녀 소득격차는 11만원(남성, 83만원, 여성 72만원)이었으며 20대는 17만원(남성 214만원, 여성 197만원)으로 집계됐다.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남녀 소득격차에 연령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여성 근로자의 경력단절 유무에 따라 남녀 보수 차이가 상당히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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