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 하면 '순찰대원'이 벌점 주는 요즘 노량진 독서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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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공무원을 희망하는 공시족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 독서실이 이들의 합격을 도우려고 상시 순찰 시스템까지 만들었다.


순찰 대원은 상시 순찰 시스템의 일환으로 각각 3번의 의무 순찰을 하며, 공부하지 않는 학생에게 주의를 준다.


이 같은 시스템은 관리형 프리미엄 독서실 '잇올 스파르타' 노량진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이 올라오며 관심을 끌고 있다.


순찰 대원의 정식 명칭은 '순찰맨'으로 총 9교시로 이뤄진 시간표에 맞춰 한 교시당 의무적으로 3번의 순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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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의 주된 목적은 학생들의 공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큰 소리를 내는 이에게 주의를 주며, 자신도 모르게 졸고 있는 이들을 깨워주기도 한다.


관련 사항을 위반하고 분위기를 저해하는 일부 학생에게는 벌점을 준다. 총 벌점 30점이 넘으면 강제 퇴실 조치 된다.


또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등 공부에 방해요소로 작용되는 물품은 스터디룸 입장 시 모두 제출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도 벌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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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저런 시스템 속에 있으면 공부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감시가 있으면 공부가 잘되는 건 진짜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생활 관리 시스템은 노량진점뿐 아니라 전 지점에서 운영되며, 학습코칭·진로진학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관리도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 10월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1,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4.7%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한 비율은 5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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