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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선생님 이석훈 "엑스원 해체,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아 화난다"

'프로듀스 X 101'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했던 가수 이석훈이 조작 논란으로 해체한 그룹 엑스원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인사이트EMK뮤지컬컴퍼니


[인사이트] 권태훈 기자 =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했던 가수 이석훈.


그가 조작 논란으로 해체된 그룹 엑스원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지난 9일 이석훈은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투표 조작' 논란으로 해체한 엑스원 상황에 대해 분노했다.


이석훈은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 제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보니 지켜만 보고 있어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EMK뮤지컬컴퍼니


이어 이석훈은 "그런데도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분노하게 됐다. 나이만 많다고 어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진심을 담아 엑스원 멤버들을 아꼈던 이석훈 역시 조작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데뷔한 엑스원은 제작진의 투표 조작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인사이트Twitter 'x1official101'


이후 지난 6일 엑스원 측은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했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해체를 공식화했다.


해당 인터뷰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 시원하다", "이석훈의 소신 발언 너무 멋있다", "출연진들은 죄가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석훈은 지난 9일 개막한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주인고 그윈플렌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인사이트Twitter 'x1official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