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2 '우리동네 예체능' /NAVER tvcast
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수영을 그만두게 된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강민혁은 "초등 학교 4학년 이후로 수영을 거의 해본 적이 없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강민혁은 "다이빙 레슨을 받기도 했으나 다이빙을 배우는 과정에서 수영복이 벗겨졌다"며 "그런데 바로 뒤에 같은 나이 또래의 여자아이가 있는 걸 보고 민망한 나머지 다음날부터 수영을 그만뒀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강호동이 "그럼 '예체능'에는 왜 나왔느냐"고 묻자 강민혁은 "아픈데도 있고 트라우마도 있어 수영을 통해 극복하고 싶다"며 "폐가 안 좋아서 호흡량이 딸리는데 수영을 통해 폐활량을 극복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강민혁은 이날 용기를 내 멋지게 물속으로 입수했지만 방향을 잃고 헤매는 등 '허당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via KBS2 '우리동네 예체능'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