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SMTOWN /Youtube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7일 소녀시대는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정규 5집 선행 싱글 'PARTY' 발매 기념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를 열었다.
이날 써니는 "유리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제대로 신고식을 치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리는 "수영장에서 큰 튜브를 타고 장난치는 신이 있어서 한껏 멋을 부리고 나갔다. 그런데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카메라가 스타트 되기도 전에 발을 잘못 디뎌 물에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엔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물놀이를 즐겼다"면서 "뮤직비디오를 보면 멤버들은 보송보송한데 저만 머리가 젖어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