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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성병 '2형 헤르페스' 의혹에 BJ케이가 서둘러 내놓은 해명

지난해 성 추문을 일으켰던 BJ 케이가 완치가 불가능한 성병에 걸렸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케이(박중규)'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아프리카TV의 BJ 케이가 난치성 성병인 2형 헤르페스를 앓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 2형 헤르페스를 검색한 기록이 노출된 이후 부터다. 케이는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 20일 케이는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하다 포털 사이트의 검색 기록을 노출했다.


구글의 검색란에는 '남자 헤르페스 2형 사진'이라고 검색한 기록이 나타나 있었다. 채팅창은 곧장 그에게 검색의 경위를 묻는 글이 도배됐다.


시청자들은 "케이, 해명해라"라고 채팅을 쳤다. 


인사이트YouTube '케이'


앞서 케이는 2017년에도 한 차례 성병을 앓고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동료 겸 연인이었던 BJ 열매는 케이가 문란한 생활 때문에 난치성 성병 투병을 하게 됐다는 주장을 폈다.


이 의혹은 열매의 정신질환 전력이 알려지면서 단순한 '해프닝'에 머물렀다. 케이 역시 성 추문이 제기된 지난해에도 구태여 대응하지 않아 사건은 조용히 묻히는 듯했다.


그러나 케이가 2형 헤르페스를 검색한 기록이 발견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또 한 번 의혹이 거세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연관 검색어에 있어 검색해봤을 뿐, 성병을 앓고 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병과 관련해서 잘 알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BJ 열매의 폭로 / 아프리카TV '케이(박중규)'


케이는 지난해 성 추문에 휘말려 많은 비판을 들어야만 했다. 연인이 있던 열매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을뿐더러, 열매의 친언니와 사귀기도 하는 등 문란한 사생활이 문제가 됐다.


한편 2형 헤르페스는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어 완치가 불가능하고, 평생 반복해서 발생한다고 한다.


평생 인체 내에서 잠복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열·자외선 노출, 성 접촉 등의 자극을 받으면 재발하는 식이다.


2형 감염증은 외부 성기에 물집이 생기면서 발열,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이 동반되는 등의 특징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