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고 싶을 정도로 꿀잼"···6일째 '1위' 수성 중인 미친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

영화 '해치지않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해치지않아'가 설 연휴를 앞두고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미디 영화 '해치지않아'는 지난 20일 6만 7840명을 불러 모았다.

'해치지않아'의 누적관객수는 88만 1242명이다.

해당 영화는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어, 이번 주 내로 100만 관객을 쉽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고 싶을 정도로 꿀잼이다", "빵빵 터졌다",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다" 등 호평을 받으며 1위를 수성 중인 '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해치지않아'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가 출연하며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익일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 기대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해치지않아'가 설 연휴에도 선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해치지않아'에 이은 2위는 '나쁜 녀석들: 포에버'다.

같은 기간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3만 5143명을 동원했다.

3위는 근소한 차이로 '닥터 두리틀'이 차지했다. '닥터 두리틀'은 2만 9097명에게 선택을 받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48만 3373명을 기록했다.

영화 '해치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