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韓流, 조성모 스페셜 싱글 앨범 자켓"유부남이었어? 거기다 애 아빠야?"
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득남, 득녀 소식까지 알리며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알고 봐도 적응 안되는 '유부남에 아빠이기까지 한 스타' 6인을 소개한다. 훈훈하게 자랄 이들의 2세를 기대해보자.
1. 고수
via 연합뉴스원빈, 강동원과 더불어 '3대 남신'으로 손꼽히던 고수.
11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고수를 보며 수많은 여성들이 눈물을 삼켰다는 후문이다.
여전히 변함없는 조각 외모를 자랑하는 고수가 어느덧 두 아이를 둔 아빠라는 사실은 여전히 믿기 힘들다.
2. 조성모
via 웅진식품 /Youtube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늙지 않는 모습의 '인간 방부제' 조성모 또한 결혼한 지 5년이 됐다.
지난 6월 20일 아내인 배우 구민지가 2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아직도 '다짐'을 부르며 재킷을 펄럭이던 모습과 '초록매실' 광고에서 선보였던 상큼함이 생생할 따름이다.
3.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via 송지수 Instagram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의 '버스커버스커' 장범준도 어엿한 아빠다.
지난 2014년 배우 송지수와 결혼해 같은 해 7월에 첫 딸 조아를 얻었다.
아내 송지수가 SNS에 공개하는 아빠 장범준과 딸 조아의 모습을 보면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된다.
4. '다이나믹 듀오' 개코
via 최자 미투데이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지닌 일반인 아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개코.
딸과 아들, 두 아이를 둔 개코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어마어마하기로 유명하다.
무대에서 보이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는 사뭇 다른 다정다감한 모습 또한 매력적이다.
5. 최원영
via MBC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심이영과 실제로 부부가 됐다.
최원영은 처음 심이영을 봤을 때부터 자신의 이상형이라 생각했다고.
결혼 당시 임신 20주였던 심이영이 지난 6월 20일 4.12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6. 정상훈
via SBS '자기야''양꼬치엔 칭따오'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상훈 또한 결혼 3년 차 유부남이자 두 아이의 아빠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할 당시 자신의 팬이었던 10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쪽지를 보내온 것을 시작으로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정상훈은 최근 방송에서 "금전적으로 힘들어 대리운전을 고민하던 때에 아내가 '누구 하나 아픈 사람도 없고, 모자란 것도 없으니 돈 걱정 하지말라'고 다독여줬다'며 눈시울을 붉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