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야동 사이트 '폰허브'가 고소당했다

인사이트폰허브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세계 최대 포르노 사이트 '폰허브'가 갑작스러운 소송에 휘말렸다.


청각장애인용 자막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포르노 스트리밍 사이트인 폰허브, 레드튜브, 유폰이 연방 장애인 차별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야로슬라브 수리스라는 이름의 청각장애인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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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스는 최근 폰허브에서 "화끈한 새 숙모가 반항하는 조카를 돌보다", "섹시한 경찰이 목격자와 대화하다" 등의 제목의 영상을 보려 했다.


하지만 영상들에는 자막이 없어서 청각장애인인 그는 영상을 즐길 수 없었다.


앞서 1990년 제정된 미국 연방 장애인 차별금지법에 따르면 장애인도 상품, 서비스, 시설 등을 이용할 때 비장애인과 동등하면서도 완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수리스는 이 때문에 고소장에 "이 사이트들이 청각장애인 접근성을 제한하는 건 차별 행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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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허브 측은 자막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폰허브 부사장 코리 프라이스는 "보통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 언급하진 않지만, 이번 기회에 분명히 해두고 싶다. 우리는 자막 카테고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수리스는 폰허브 측 손해배상과 민사처벌, 벌금 등 조치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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