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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내려놓고 '아무노래' 챌린지 참여해 귀염 매력 폭발한 '33살' 김연경

김연경이 코트에서 보여주던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벗어던지고 귀여운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yk10'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이 코트에서 보여주던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벗어던지고 귀여운 댄스 실력을 한껏 뽐냈다.


지난 18일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에 동참하는 김연경의 모습이 담겼다.


'아무노래 챌린지'는 최근 여러 연예인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데, 가수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 1절 부분 안무를 따라 하는 새로운 형식의 챌린지다.


Instagram 'kimyk10'


이미 청하, 장성규, 이효리, 화사 등 유명 연예인들이 '아무노래 챌린지'에 도전한 바 있다.


김연경 역시 이에 동참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수줍은 미소로 카메라 앞에선 김연경은 노래가 시작되자 자신만의 스타일로 안무를 소화하기 시작했다.


긴 팔다리가 눈에 띄었지만 코트에서 모습과 달리 삐걱(?) 대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도 스스로 이를 인지했는지 안무를 추는 내내 웃음기를 숨기지 못했다.


Instagram 'kimyk10'


영상이 끝날 즘엔 춤이 마음처럼 되지 않자, "아이씨"라며 욱하는 모습까지 보여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빵 언니 이런 모습 처음이다", "카리스마 벗고 너무 귀여워지신 듯" 등 댓글을 달며 뜨겁게 반응했다.


한편 김연경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12일 태국을 꺾고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여자 배구 종목 진출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