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입소문 타고 3일째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해치지 않아'
영화 '해치지 않아'가 신선한 설정과 코미디 요소로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후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가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해치지않아'는 지난 17일 하루 10만 59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4만 5824명이다. 이번 주말 50만명을 넘길 수 있을지 흥행 추이에 이목이 쏠린다.
'해치지않아'는 지난 15일 개봉해 3일간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겨울방학 특수를 노린 영화들의 흥행이 끝나가고 잠시 소강 상태인 극장가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상황.
한 주 앞으로 설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개봉 2주차까지 인기를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다.
'해치지않아'의 뒤는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차지했다.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같은 날 5만 880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7만 1543명이다.
'닥터 두리틀'이 같은 날 5만 520명, '백두산'이 1만 9377명을 동원해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닥터두리틀'이 123만 3550명, '백두산'이 812만 28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