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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평균 키 190cm"…자고 일어나면 키 쑥쑥 크는 '현실판' 걸리버 마을

평균 신장이 성인 남성은 190cm, 여성은 174cm인 마르티니크 섬의 비밀은 화산폭발 때문이다.

인사이트GoodTime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자고 일어나기만 해도 키가 쑥쑥 크는 현실판 걸리버 마을이 있다.


우리는 대부분 조금이라도 키를 크게 하기위해 먹기 싫은 우유도 마시고 야채도 먹으며 부단히 노력한다.


그런데 그냥 숨만 쉬기만 해도 키가 크는 곳이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섬, 그야말로 "단신들을 위한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신비로운 섬을 소개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즈는 머무르는 그 순간부터 키가 크기 시작하는 마법의(?) 섬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인사이트GoodTimes


이 꿈의 마을은 동부 카리브해에 위치한 '마르티니크(Martinique)'라는 섬에 있다. 섬 인구는 약 37만 6천 명으로 작은 규모며 프랑스의 해외 영토이다.


마르티니크 섬은 언뜻 보기에는 울창한 야자수와 푸른 바다를 끼고 있는 평범한 섬처럼 보이지만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경관보다 더 놀라운 사실이 따로 있다.


바로 섬에 사는 주민들의 평균 신장이 성인 남성은 190cm, 여성은 174cm로 주민들 대부분이 장신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이 섬의 동식물과 곤충들도 빠른 성장 속도와 큰 크기를 자랑한다.


그 예로 개미는 보통에 비해 무려 8배가 컸으며 일부 쥐들은 다 큰 고양이 크기로 자랐다고 한다. 


또 20m 정도 자라는 담팔수 나무는 40m 가까이 자랐으며 1년에 한 번 열리는 포도는 4개월마다 한 번씩 열렸고 크기도 월등히 컸다.


인사이트GoodTimes


이에 프랑스 정부는 진상 조사단을 꾸려 섬에 파견했다. 조사단은 마르티니크섬의 비밀의 원인으로 방사능을 꼽았다. 섬에는 화산 폭발에 따른 상당한 양의 방사능 광물을 가지고 있었다.


조사단은 이 방사능 광물이 뿜어내는 미네랄이 인체에 유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성장을 자극한 결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가설일 뿐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베일에 쌓여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조사단에 포함된 조사원의 키가 1년 사이에 최소 7~10cm 가량이 자랐다는 사실이다. 이들 모두 오랜 기간 성장이 멈춘 성인이었다.


다시 말해 섬 원주민이 아니어도 섬에서 살면 키가 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였을까. 수년 전부터 이 섬에는 전 세계의 수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한편 이 놀라운 마르티니크섬은 1952년 한 생태환경 전문 기자의 관련 기사로 세상에 처음 소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