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OA 페이스북걸그룹 AOA가 1위를 한 뒤 달라진 대우를 언급했다 .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AOA의 멤버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AOA의 멤버들은 "최근 '심쿵해'로 1위를 차지했는데, 1위 후 사장님의 대우가 달라졌느냐"라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이제야 이름을 다 외워주셨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이 "그럼 이름을 외우기 전에는 뭐라고 불렀냐"고 묻자 AOA의 멤버들은 "오디션 때의 이미지로 불렸다"라고 말했다.
민아는 "데뷔 전 피팅 모델로 활동해 '쇼핑몰'로 불렸다"고 전했고, 유나는 "오디션 당시 건반을 치면서 노래를 불러 '건반치는 아이'라고 불렸다"라고 밝혔다.
또한 막내 찬미는 그냥 '막내'로, 실제 치어리더 있는 경험이 있는 혜정은 '치어리더'라고 불렸는데 초아랑, 지민만 연습생 생활을 오래 했다는 이유로 원래 이름을 기억해줬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걸그룹 AOA는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 타이틀곡 '심쿵해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