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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은 '건후+나은'이 아빠 파추호의 33번째 생일입니다

16일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 박주호의 33번째 생일을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Korea Football Team'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우리 대표팀의 든든한 기둥이자 건후와안나의 아버지인 '파추호' 박주호가 33번째 생일을 맞았다.


16일 대한축구협회는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서른세 번째 생일을 맞은 박주호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협회는 "새롭게 시작된 2020년! 부상 없이,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라며 "선수로서, 아버지로서, 그리고 국가대표로서 언제나 파추호 선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박주호의 커리어를 되짚을 수 있는 사진도 여러 장 첨부했다. 특히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박주호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Korea Football Team'


박주호는 21살이던 2008년 일본 J2리그 미토 홀리호크에서 처음 필드를 밟았다. 가시마 앤틀러스,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2011년 스위스의 명문인 FC 바젤에 입단했다.


그는 3년여간 바젤의 왼쪽 수비를 책임졌다. 엄청난 킥력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앞세워 리그를 평정했다. 이 과정에서 지금의 와이프인 안나도 만났다.


박주호는 2013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에 둥지를 틀고 본격 전성기를 보냈다. 2015년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적하기도 했다.


어느덧 33살이 된 박주호는 축구 인생의 말년을 보내고 있다. 건후·나은과 함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등 행복한 인생 2막을 즐기는 중이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국민체육진흥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