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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정해서 '출산 장려'하게 만드는 장윤정♥도경완 아들 연우의 스윗 모먼트 5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천사 같은 심성으로 매번 시청자를 미소 짓게 하는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의 아들 연우의 훈훈한 일상을 모아봤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아무리 크게 성공한 사람이어도 '자식 농사'만큼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일이 빈번하다.


그만큼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독신주의자도 결혼을 꿈꾸게 만들 정도로 '스윗' 그 자체인 가족이 있다.


바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장윤정-도경완 부부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도 부러움을 사지만 무엇보다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건 아들 연우다.


6살 연우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배려심 넘치고 천사 같은 면모를 자랑해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보는 이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는 연우의 '스윗'한 순간들을 모아봤다.


1. 엄마, 아빠 주려고 유치원에서 받은 피자 그대로 갖고 온 연우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원한 연우의 가방을 정리하던 도경완은 도시락통에서 피자 1조각을 발견하고 이게 무엇인지 물었다.


연우는 "엄마랑 아빠 나눠 주려고 피자 가져왔어"라고 말했다.


유치원에서 간식으로 받은 피자 1조각을 엄마, 아빠와 같이 먹고 싶어서 고이 챙겨온 것이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도 자기보다 부모님을 먼저 생각하는 연우의 천사 같은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2. 아빠 없을 때 엄마에게 몰래 귓속말로 고백하는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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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식사 자리에서 장윤정은 세월이 흐르며 변해가는 외모에 걱정을 드러냈다.


연우는 장윤정의 눈 밑을 가리키며 "여기가 좀 까매. 블랙서클"이라는 말을 뱉으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도경완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연우는 눈치를 보다 장윤정의 귀에 입을 갖다 댔다.


다크 서클이 심하다고 한 것이 미안했는지 연우는 "엄마가 더 좋아"라는 말을 조심스레 뱉어 시청자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만들었다.


3. 엄마 딱 한 번 울었던 걸 기억하고 위로해준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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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장윤정은 손가락을 다쳐 밴드를 붙이고 있었다.


이를 모르고 둘째 하영이가 손을 잡자 장윤정이 "너무 아파서 울뻔했다"고 말했고, 연우는 "왜 울뻔했어? 엄마 운 적 없잖아"라고 답했다.


그러던 중 연우는 무엇인가 생각난 듯 "아 (엄마 운 적) 있네. 있어"라며 놀라운 기억력을 보여주며 엄마의 슬픔을 감싸줬다.


장윤정은 "딱 한번 울었는데 그걸 기억하냐"며 놀라워하면서 연우의 공감 능력에 감동했다.


4. 엄마를 향한 사랑이 가득 드러나는 멘트를 날리는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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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우는 평소에도 엄마를 향한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는다.


외식을 하던 중 연우는 갑자기 장윤정의 옷 주머니에 손을 넣고 "엄마 멈춰봐"라고 외치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좀 무거운 게 있어"라며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주머니에서 귀여운 손하트를 꺼내 보였다.


장윤정은 격하게 감격했고, 도경완 역시 자신과 똑닮은 아들의 애교에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5. 우는 동생을 달래기 위해 몰래 '애착 인형' 챙겨온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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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부모님뿐 아니라 연우는 동생에게도 달달한 오빠 그 자체다.


동생 하영이는 돌 사진을 찍던 중 엄마, 아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연우는 자신의 가방으로 달려가 하영이의 애착 인형을 들고 나타났다.


연우가 동생의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몰래 하영이의 애착 인형을 챙겨 왔던 것이다.


오빠의 깜짝 선물에 기분이 좋아진 하영이는 성공적인 돌 사진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