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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이기려고 '털' 잔뜩 찌워(?) 통통+귀염 매력 폭발시킨 프레리도그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프레리도그는 겨울만 되면 털이 잔뜩 쪄 그 매력을 극대화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복슬복슬한 외모의 프레리도그는 출구가 없는 매력을 갖고 있다. 동글동글한 눈매와 복스러운 볼 주머니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눈길을 끈다.


그러나 그의 매력은 겨울에 더 극대화된다. 맹추위를 이겨내려 털을 찌운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기 충분해서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털이 잔뜩 찐 프레리도그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올망졸망 모여 앙증맞게 풀을 뜯어 먹는 프레리도그 세 마리가 실렸다. 보통 프레리도그보다 다소 뚱뚱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한 프레리도그에게는 아예 목선을 찾아볼 수 없었다. 목에도 털과 살이 두둑이 쪄 둥글둥글한 인상을 보였다.


설치목 다람쥐과 땅다람쥐아과 프레리도그속에 속하는 포유류 동물인 프레리도그는 보통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에 서식한다. 한국에도 검은 꼬리 프레리도그가 살고 있다.


보통 6~8년 가까이 살며, 성체는 약 30~40cm, 무게는 약 1kg 정도 나간다. 풀과 식물의 뿌리, 씨앗과 작은 곤충을 먹고 산다.


인사이트9gag


프레리도그는 사회화가 가능한 동물로도 유명하다. 촌락을 이뤄 수백 마리가 함께 살고, 정교한 언어를 구사하기도 한다.


프레리도그는 주파수와 성문 등을 통해 소통하는데, 티셔츠의 색깔을 구분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까운 친구에게는 키스를 하는 사교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국내에 애완동물로도 많이 분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