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라며 애꿎은 노숙자 반려견 강제로 뺏더니 돈 받고 팔려한 보호단체

인사이트YouTube 'ChroniclesIY'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자기 눈앞에서 잃는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계정 'ChroniclesIY'에는 "해외 동물 보호 단체의 민낯"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동물단체 회원 2명이 노숙자와 몸싸움을 벌이며 그의 반려견을 빼앗는 모습이 담겼다.


노숙자는 사랑하는 가족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회원들을 붙잡고 매달리며 발버둥 쳐보지만 2대 1의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인사이트YouTube 'ChroniclesIY'


단체 측에 잡힌 강아지 또한 겁에 질려 계속 낑낑거렸지만 회원들은 무시하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실제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동물단체 '코즈아니말노르'의 회원들이 노숙자와 사는 강아지는 행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실행한 일이다.


이 같은 내용의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었고 코즈아니말노르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해당 동물단체는 노숙자에게 빼앗은 강아지를 195유로(한화 약 25만 원)에 입양할 자를 구한다는 글을 올려 더 큰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커지자 해당 동물단체는 SNS를 통해 "노숙자가 강아지를 제대로 키울 만한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중재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오히려 반려견을 빼앗긴 노숙자가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장애인이었고 평소 반려견을 끔찍이 아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강아지를 주인에게 돌려 달라"는 서명운동이 일어났다.


수십만 명의 시민이 동참한 서명운동의 영향으로 프랑스 경찰은 해당 동물단체 회원들을 폭행 및 절도 혐의로 수사했다.


결국 단체 회원들의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서 강아지는 다행히 주인의 따뜻한 품 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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