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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고 가발 쓴 채 등장하더니 새 채널명 '젠이뚜' 상표 출원까지 한 아임뚜렛

아임뚜렛이 새로 바꾼 채널 명인 '젠이뚜'를 상표 출원까지 하고 완벽하게 재기를 노리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젠이뚜'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크리에이터 아임뚜렛이 새로 바꾼 채널 명인 '젠이뚜'의 상표를 출원했다. 그가 곧 활동을 재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아임뚜렛은 앞서 투렛 증후군(Tourette syndrome)을 연기한 의혹을 받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었다.


15일 특허청이 운영하는 키프리스넷에 따르면 아임뚜렛은 10일 대리인을 통해 젠이뚜의 상표를 출원했다.


국내 일반 상표로 출원했고, 상표의 출원인은 아임뚜렛의 본명인 '홍정오'라고 기재됐다. 상표를 출원한 만큼 조만간 신규 콘텐츠를 게재할 가능성이 커졌다.


인사이트키프리스넷


상표 등록은 사업을 안정되게 영위하고 타인이 유사한 상표를 등록할 수 없게 하는 일종의 안전장치다.


아임뚜렛은 최근 채널 아트 등을 통해 색조 화장을 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금발의 가발을 쓴 채 진하게 화장하고 서클렌즈까지 끼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인기 만화인 '귀멸의 칼날'의 젠이츠를 코스프레한 것 같다는 추측이 나왔다. 많은 누리꾼은 그가 더는 연기를 못하게 되자 콘텐츠를 바꿔 재기를 노린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젠이뚜'


뚜렛 증후군을 연기한 영상이 다 삭제된 점 역시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앞서 아임뚜렛은 투렛 증후군을 극복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올려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소고기를 먹는 등의 일부 영상에서는 틱이 과하지 않아 장애를 연기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더구나 지난해 2월까지만 해도 과거 래퍼 활동을 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곤욕을 치렀다. 이에 대해 그는 "증상을 과장했을 뿐, 장애 자체는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젠이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