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치명적인 '하트 점' 3단 콤보로 집사에 '사랑 고백'하는 고양이

weibo '萌宠物爱宝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치명적이라는 말로는 부족한 사랑둥이가 나타났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 계정 '萌宠物爱宝宝'에는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스러운 기운을 내뿜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고양이는 여느 고양이들과 같이 한껏 시크한 표정으로 집사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주인은 그런 녀석에게 한 번도 서운함을 느낀 적이 없다.

weibo '萌宠物爱宝宝'

매번 퉁퉁 부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사실 주인에게 녀석은 그저 귀여운 '사랑둥이'일뿐이기 때문이다.

실제 또 다른 사진 속 고양이는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특징이 외모에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낸다.

바로 얼굴, 몸, 다리까지 완벽하게 이어지는 '하트' 모양의 대형 점이 녀석의 치명적인 매력 포인트다.

365일 매 순간 사랑을 고백하는 듯한 녀석의 모습에 주인은 그저 행복할 따름이라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렇게 하트랑 똑같지", "진심 사랑스럽다", "너무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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