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안 해요"··· 크리스마스에 불타는 밤 보내고 난리 난 커플들 근황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크리스마스 때 연인과 너무나 불타는 사랑을 나눴던 탓일까.


당시 뜨거운 밤을 보냈던 커플들이 새해부터 '초비상 사태'에 빠진 듯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네이버 '지식IN' 등에는 "며칠 전부터 생리를 안 한다"라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들은 하나같이 "생리를 안 한다",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떴다" 등의 글을 올리며 위급 상황임을 알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게재된 날짜도 대체로 비슷했다. 지난 10일 전후로 비슷한 내용의 글이 수십 개 이상 게재됐다.


한 누리꾼은 "크리스마스 때 가임기였는데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진 후 지금까지 생리를 하지 않는다. 이미 생리를 해야 할 시기도 지난 지 오래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비슷했다. 이 누리꾼은 심지어 '임신 테스트기'까지 인증하며 조언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같은 대참사의 원인으로는 크리스마스에 사랑을 나눈 커플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사이트크리스마스 당시 텅 빈 콘돔 칸 / 사진=인사이트


실제로 크리스마스 때 급증한 숙박업 이용객 현황 자료만 봐도 알 수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였던 지난달 24일 기준 숙박 오투오(O2O)인 '야놀자'에 따르면 업소 대다수는 성탄절을 맞아 수요가 폭증했다.


당시 피임기구인 콘돔의 판매량 역시 대폭 늘어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콘돔의 매출액은 평일의 두 배에 달했다.


원인이 어떻든, 이미 사태는 벌어진 것이기에 다시 돌이킬 수는 없다.


올라온 글들의 진위 여부를 떠나, 만약 실제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진 거라면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