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한밤중에 주인이 시킨 치킨 냄새 맡고 자다가 뛰쳐나온 댕댕이
한 누리꾼이 키우는 강아지가 치킨 냄새를 맡고 자다가 뛰쳐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세상에서 '꿀잠'만큼 달콤한 것이 있을까.
실제로 눈을 감고 잠에 푹 드는 순간, 세상 근심이 모두 잊혀지고 무의식과 함께 평온한 시간이 찾아온다.
그런데 여기, 무의식 중 치킨 냄새를 맡고 그 달콤한 잠까지 포기한 강아지가 있다.
최근 한 대학교 에브리타임에는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강아지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쓴이는 "치킨 시키니까 우리 집 댕댕이가 자다가 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진 속 강아지는 반쯤 간긴 눈으로 멍하니 주인을 바라보고(?) 있다.
물론 주인이 아니라 주인이 들고 있는 치킨일 수도 있다.
쿨쿨 자다가 맛있는 치킨 냄새에 후각부터 깨어났고 이후 본능적으로 달려온 것이다.
이 모습을 본 글쓴이는 "가서 자 그냥..."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심쿵사 할 듯", "살짝 보이는 통닭 봉지도 너무 웃기다" 등 댓글을 달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