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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또 올라 힘든 '빽다방' 가맹점주 위해 커피 원두 가격 인하한 백종원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빽다방이 커피 원두 공급가를 인하해 가맹점주와 상생에 나섰다.

인사이트tvN '집밥백선생'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8,350원이었던 최저임금이 새해가 되면서 8,59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아르바이트생을 써야 하는 많은 자영업자들은 더욱 높아진 인건비에 한숨을 내뱉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와 상생에 나섰다.


14일 빽다방 측은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커피 원두 공급가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Facebook 'ipaikscoffee'


올해 빽다방은 원두 1박스 공급가를 1,320원의 낮춰 가맹점에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우유, 투명 컵 등 23개 품목에 대해 11.4% 인하를 감행했던 빽다방은 이후 매년 재료 가격을 낮추며 상생에 힘썼다.


앞서 코카콜라, 농심 등의 식료품 기업들이 새해가 되자 일부 상품들의 가격을 올렸지만 빽다방은 공급가를 인하하면서 기존 기업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빽다방은 다음 달 3일부터 완전초코바나나빽스치노, 완전딸기바나나빽스치노, 사라다빵 등 해당 브랜드의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가맹점에 제공하는 가격은 내린 반면 판매하는 일부 음료들의 가격은 다음 달부터 올라 관련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Facebook 'ipaiks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