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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새 멤버 유타, 일본 역사문제 언급

6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 새로운 G6멤버인 일본 출신 유타는 역사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via 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유타가 역사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MC들과 패널들이 새로 등장한 각국의 대표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장위안은 유타에게 "나이도 어린데 어떻게 토론을 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유타는 "젊은 사람의 시선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당당하게 대답해 장위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위안이 "그럼 일본 젊은 친구들은 역사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돌직구로 질문하자 유타는 "일본 사람 전체의 의견을 말할 수 없다. 내 생각은 역사적인 부분은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타는 "몇 몇의 정치인들이 사과를 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사과를 받는 사람이 납득할 때까지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독일이 훌륭한 나라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자 장위안은 유타에게 "진심이라면 우리 아마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1주년 개편을 맞아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를 비롯해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이집트 대표 새미가 새롭게 출연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