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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로 입원했던 '94세' 송해, 드디어 오늘(13일) 퇴원했다

감기몸살 증세로 입원했던 현역 최고령 방송인 송해가 빠른 건강 회복 속도로 입원한 지 2주 만에 퇴원했다.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병원에 입원했던 방송인 송해가 퇴원해 곧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다시 참여한다.


13일 오전 송해는 입원한 지 2주 만에 퇴원 수속을 밟았다.


지난달 31일 송해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입원 당시 폐렴으로 알려졌던 송해는 입원 후 가벼운 감기몸살로 확인됐다.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평소보다 많은 연말 스케줄 소화로 인한 과로가 감기몸살의 원인이었다.


1927년생으로 올해 94세인 송해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건강 호전이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고령인 점을 감안해 송해는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 1988년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송해는 현역 최고령 방송인이다.


최근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설 특집 녹화는 송해 대신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송해는 설 특집을 제외하고 오는 2월부터 방송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