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폭발하는데 '번개'까지 치고 있는 필리핀 현 상황

인사이트Twitter 'madelfab'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도 유명 관광지로 꼽히는 따가이따이 지역의 따알 화산이 폭발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km 떨어진 따알 화산이 폭발하면서 8천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대피했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 규모 2.9와 3.9에 해당하는 지진까지 일어나면서 필리핀 당국은 따알 화산섬을 영구 위험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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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Domcar Calinawan Lagto'


이런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필리핀 따알 화산에서 포착된 화산 번개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따알 화산이 분출하면서 화산재가 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환하게 번쩍이는 화산 번개가 생성되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화산 번개는 화산재 구름 속의 입자가 서로 마찰하면서 고기압에 의해 상공으로 떠오르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전기가 번개를 만들어내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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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Domcar Calinawan Lagto'


시커먼 하늘에 높게 치솟은 거대한 화산재 기둥과 번쩍이는 화산 번개가 생성된 모습은 마치 재난 영화의 포스터를 연상케 하기도, 지옥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따알 화산 화산 번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무섭다", "지구 종말이 온 것 같다", "진짜 너무 위험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따알 화산 폭발은 화산이 호수 한가운데에 위치한 만큼 쓰나미가 발생할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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